클럽 저글링 소개

클럽 저글링이란 볼링핀처럼 생긴 클럽이라는 도구를 위로 던지고 받으며 하는 저글링입니다.

사진출처 http://www.juggling.kr - 미스터 바바체 플립 클럽

위 도구가 클럽이라는 도구입니다.

 

클럽은 그냥 봤을 때는 곤봉과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곤봉은 무게가 무겁고, 단단한 반면 클럽은 무게가 비교적 가볍고, 보통 플라스틱 재질이라 곤봉에 비해 단단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클럽들 중에서도 무겁거나 단단한 클럽들도 있긴 합니다ㅎㅎ;;

 

클럽 저글링은 볼, 링과 함께 3대 저글링에 속합니다.

 

그리고 볼 저글링은 정면에서 봐야 멋있고, 링 저글링은 측면에서 봐야 멋있지만 클럽 저글링은 정면에서 봐도 멋있고 측면에서 봐도 멋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클럽은 크게 굵기가 굵은 부분과 굵기가 비교적 가는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때, 굵기가 굵은 부분은 '헤드' 또는 '바디'라고 부르며, 굵기가 비교적 가는 부분은 '핸들'이라고 부릅니다.

저글링을 할 때는 주로 핸들 부분만 잡고 던지고 받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헤드를 잡는 기술들도 종종 있답니다ㅎㅎ

 

참고로 클럽 저글링은 3대 저글링들 중 가장 힘든 저글링 입니다.

그리고 3대 저글링 뿐만 아니라 다른 저글링들을 합쳐서 봐도 클럽 저글링은 꽤나 어려운 저글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글러들은 어려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클럽 저글링은 많은 저글러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저글링이죠^^

 

아래 영상은 세계적인 클럽 저글러 '보바 갈첸코'의 3클럽 저글링 영상입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