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링 홀릭(Juggling 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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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 공 만드는 법

저글러 심바 2013. 2. 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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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을 하는데 꼭 저글링 공을 사용해야 할까요?

물론 꼭 그런건 아니죠ㅎ

저도 저글링을 처음 시작했을 당시에는 그냥 문방구 앞에서 100원 넣고 돌리면 나오는 토이 캡슐을 가지고 연습했어요ㅋㅋㅋ

하지만, 저글러들이 굳이 저글링 공을 사용하는 이유는 저글링 공이 저글링하기에 아주 좋게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이죠.

만약 기회가 돼서 저글링 공으로 저글링을 해보신다면 확실히 왜 저글링 공을 사용하는지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예를 들자면 저글링을 할 때 실수로 공을 떨어뜨렸는데 공이 통통 튀어서 저 멀리 가버리면 주워오기 귀찮겠죠.

그래서 저글링 공은 거의 튀지 않아 쉽게 주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 저글링 공이 비누처럼 미끌미끌하다면 던지고 받기가 굉장히 힘들겠죠ㅎ

그래서 저글링 공의 표면은 손에서 잘 미끌어지지 않는 재질로 되어있어 손에 착착 붙습니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수입한 공만 판매하기 때문에 저글링 공이 만만치 않게 비쌉니다ㅠㅠ

그러므로 아직 내가 저글링을 꾸준히 할 것인지, 그렇지 않을 것인지 모르시겠다면 저글링 공을 직접 만들어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아래 영상은 국내 탑 저글러 실력을 가지신 신문홍님의 저글링 공 만들기 영상입니다^^

다른 영상도 많지만 이 방법이 그나마 제일 까다롭지 않고, 쉬워서 가져왔습니다.


준비물 : 콩주머니, 풍선, 가위



사실 만들기도 귀찮으시다면 그냥 테니스 공 같이 한 손에 들어오는 적당히 큰 공으로 해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저글링 공을 만드는 이유는 위에서도 말했듯이 저글링에 최적화된 공을 사용하기 위해서일 뿐 사실 다른 공을 이용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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