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링 경기 소개

조글링 경기란 조깅과 저글링의 합성어로 저글링을 하면서 달리는 저글링 경기 종목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정하고 있는 종목은 3볼 50m, 3볼 100m, 5볼 50m, 5볼 100m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경기에 따라 추가 또는 없어지기도 합니다.

 

경기의 운영은 이렇습니다.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추첨에 의해 무작위로 순서와 조가 편성됩니다.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 2명 또는 1명이 스타트 라인에 섭니다.

(경우에 따라 3명 이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심판은 선수들이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될 시 '준비' 구령을 합니다.

그러면 선수들은 경기를 시작할 준비를 합니다.

그 후 심판은 '차렷'이라는 구령을 합니다.

심판의 '차렷'이라는 구령 후 선수들은 저글링을 시작합니다.

그 후 심판은 '출발'이라는 구령을 합니다.

(경우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출발 신호를 주기도 합니다.)

심판의 출발 신호와 동시에 심판은 시간을 재기 시작합니다.

그와 동시에 선수들은 피니시 라인을 향해 저글링을 하며 달립니다.

경기 중 출발 전 저글링을 시작한 상태일 때 심판의 허락 없이 공을 다시 잡거나 실수로 공을 떨어뜨릴 경우 1회는 경고, 2회에는 실격 당합니다.

피니시 라인의 통과는 선수의 상체가 통과했을 때를 우선시 합니다.

모든 선수들의 경기가 끝나면 기록이 빠른 순서대로 1위, 2위, 3위를 정합니다.

(경우에 따라 순위는 줄이거나 늘리기도 합니다.)

기록은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재며 기록이 같은 선수는 1회의 재경기 후 기록이 같았던 선수들 간의 순위를 정합니다.

재경기 1회 후에도 기록이 같을 경우에는 공동 순위로 합니다.

 

경기시 주의사항

트랙은 경기 운영진 및 한국저글링협회 이사진이 인정하는 평탄하고 굴곡이 없는 트랙이어야 한다.

스타트 라인과 피니시 라인은 두께 5cm의 뚜렷한 흰색선으로 표시한다.

경기장의 사정에 따라 반환점을 도는 왕복 경기를 할 수도 있다.

선수들은 출발 전 스타트 라인을 발을 포함한 어느 신체 부위라도 조금만 넘어가면 실격 처리한다.

(볼을 떨어뜨릴 경우 1회 경고, 2회 실격)

고의로 또는 실수로라도 함께 뛰는 선수를 방해했을 경우 실격 처리된다.

방해를 받은 선수는 선수의 의사에 따라 가장 마지막 조로 다시 달릴 수 있다.

 출발 후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기 전까지는 저글링을 멈추거나 실수로 볼을 떨어뜨리면 실격 처리된다.

사용하는 저글링 공에 제한은 없으나 심판 또는 운영진의 판단에 의해 상식적인 선을 넘어서는 도구는 제재 당할 수 있다.

이 외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규칙은 육상 경기 규칙에 따라 추가될 수 있다.

 

한국저글링협회에 적혀있는 조글링 경기 규칙을 보시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주세요^^

 

http://www.juggling.or.kr/xe/index.php?document_srl=556

 

아래 영상은 3볼 400m 조글링 세계 신기록 영상입니다.

1997년에 세워진 기록이지만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는 기록이죠^^

참고로 국내에는 3볼 400m 종목이 정식 종목으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조글링 경기 전략

저글링과 달리기의 리듬을 잘 맞춰서 뛴다.

속도도 중요하지만 볼을 떨어뜨리면 실격이므로 저글링에도 신경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