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의 사랑]임영웅 알고 보니 저글링 천재?

JTBC의 예능 프로그램인 77억의 사랑은 전세계 인구인 77억을 대표하는 각국의 청춘 남녀가 게스트와 함께 요즘 세대들의 고민 등을 토론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금은 종영한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의 다른 버전이라고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

 

지난주 월요일이었던 2020년 4월 27일, 77억의 사랑 12회가 방영되었었는데요, 이 날 게스트로는 임영웅씨와 영탁씨가 나왔었습니다.

여기서 임영웅씨가 숨겨져 있던 저글링 재능을 선보였습니다.

 

진로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중이었는데요, 스웨덴의 요아킴씨는 원래 자신의 꿈은 삐에로 였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심지어 삐에로가 되고 싶어 서커스단도 쫓아다녔다고 해요!

뭔가 77억의 사랑에서 개그캐를 담당해서 그런가 은근히 어울리는 꿈이었던 것 같네요ㅋㅋ

 

이 때 영국의 안코드씨가 그럼 저글링 할 줄 아냐고 질문을 하는데요, 요아킴씨가 비장하게 할 줄 안다고 말합니다.

 

그러고는 준비한 저글링 공을 꺼냅니다.

옆에 앉은 핀란드의 줄리아씨 말로는 요아킴씨가 항상 저글링 공을 가지고 다닌다고 하더라구요ㅋㅋ

 

그렇게 시작된 요아킴씨의 저글링 쇼!

 

선보인 기술들은 기본 기술인 캐스케이드 뿐만 아니라 리버스 캐스케이드, 하프샤워, 니 바운스(Knee bounce), 원업 투업까지 다양한 응용 기술들을 보여줬고, 사용한 볼은 러시안 볼로 보입니다.

이 정도 실력이면 확실히 꽤 오래 전부터 저글링 연습을 해 온 것 같아요.

 

그리고 이어서 게스트 분들에게 저글링을 해보겠냐고 물어보는데, 임영웅씨가 한 번 해보겠다고 합니다.

 

근데 실력이...?

 

처음하는 실력이 아닌데요?ㅋㅋㅋ

 

너무 잘해서 요아킴씨가 정말 처음이냐고 물어봅니다ㅋㅋㅋ

저였어도 물어봤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그리고 이어서 임영웅씨의 두 번째 시도

첫 번째 시도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돌립니다!

진짜 저글링 천재인데요ㅋㅋㅋ

조금만 더 연습하면 훨씬 오래도 돌릴 수 있어 보여요ㅎㅎ

 

이어서 영탁씨도 한 번 해볼려고 하는데, 제발 그만하라는 요아킴씨ㅋㅋㅋ

역시 공식 개그캐입니다ㅋㅋㅋ

 

그렇게 임영웅씨의 숨겨진 저글링 재능을 알 수 있었습니다ㅋㅋ

미스터트롯에서 트로트도 잘 부르시던데, 저글링도 잘하시고 못 하는게 없네요ㅎㅎ

앞으로도 임영웅씨의 활동 응원할게요!!^^